(사)한국인공와우사용자협회 – 사단법인 한국난청인교육협회 업무협약 체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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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사)한국인공와우사용자협회 – 사단법인 한국난청인교육협회
사용자 중심 교육·재활 생태계 구축 위한 업무협약(MOU) 체결
사단법인 한국인공와우사용자협회(회장 최희성)과 사단법인 한국난청인교육협회(이사장 유영설)은
지난 5월 31일(토) 한국난청인교육협회 사무국에서 청각장애인의 실질적 삶의 질 향상과
사용자 중심의 교육·재활 통합 생태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(MOU)을 체결했다.
이날 협약식에는 양 기관의 수장인 최희성 회장과 유영설 이사장을 비롯해,
실무 협력을 이끌어갈 김재식 이사(한국인공와우사용자협회),
박수진 이사(한국난청인교육협회)도 함께 자리하여 향후 추진될 공동사업과
재활 콘텐츠 개발 방향에 대해 깊이 있는 논의를 나눴다.
“청각장애인의 삶 중심에서 출발하는 실질적 협력”
이번 협약은 단순한 상호 교류를 넘어, 청각장애인 당사자가 직접 참여하고
주도하는 방식의 재활·교육 모델을 양 기관이 공동으로 설계한다는 데에 의미가 있다.
주요 협력 내용은 다음과 같다
- 청능훈련, 언어재활, 인지강화 등을 포함한 맞춤형 재활 교육과정 공동 개발
- 연령별·청력 특성별 재활 트래킹 시스템 구축 및 데이터 공유
- 유튜브, 카드뉴스 등 청각장애인 인식 개선 콘텐츠 공동 제작
- 전문가와 사용자 연결형 멘토링 프로그램 운영
- 대학·의료기관 등과 연계한 확장형 공동 사업 기획 및 추진
양 기관은 특히 “사용자 중심”이라는 공통 철학 아래, 청각장애인이 수동적 재활 대상이 아닌
능동적 삶의 설계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실질적이고 지속 가능한 지원체계를 마련해나갈 계획이다.
최희성 회장(한국인공와우사용자협회)은 “오늘 협약은 사용자 중심의 패러다임 전환을 선언하는 의미 있는 첫걸음”이라며,
“우리 삶에 실질적인 변화를 일으킬 수 있는 생활 밀착형 재활 모델을 함께 만들어가겠다”고 밝혔다.
유영설 이사장(한국난청인교육협회)은 “양 기관의 협력이 단지 이벤트성 사업이 아닌,
장기적 구조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”고 강조했다.
또한, 이날 참석한 김재식 이사(한국인공와우사용자협회)는 “사용자의 생생한 경험이 반영될 때
비로소 재활 교육은 완성된다”고 말했으며,
박수진 이사(한국난청인교육협회)는 “현장의 요구를 정책으로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적극 수행하겠다”고 밝혔다.
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기반으로 공동 주관 워크숍, 재활 훈련 교재 개발,
대학·의료기관과의 3자 연계 사업 등 다양한 실천적 협력사업을 순차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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